기아차의 올 뉴 쏘렌토가 벌써부터 시장반응이 뜨겁다.
조용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올 뉴 쏘렌토’ 신차발표회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약 2주일만에 사전계약 대수 7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객들로부터 올 뉴 쏘렌토에 대한 초기 시장반응이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특히 네이버의 밴드(BAND)와 제휴해 올 뉴 쏘렌토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 상무는 “벌써 밴드 가입 회원이 6천여명에 이른다”며 “장진 영화감독도 회원으로서 올 뉴 쏘렌토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뉴 쏘렌토의 키워드는 ‘남자의 존재감’이다. 급이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이번 마케팅의 핵심이다.
타깃은 적극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35~44세 남자이다.
조 상무는 “사전계약 유형을 분석해보면 35~39세가 이전 모델 대비 15%, 40~44세는 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뉴 쏘렌토는 당당하면서도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5년4개월 만에 3세대 모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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