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압골 영향, 흐리다 밤부터 강풍 동반 호우 예상돼
2일 서울 날씨는 오후 내 흐리다 밤부터 전국적인 호우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안개나 박무가 낄 수 있다. 늦은 밤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의 출근길 날씨는 19~24도 가량 되며, 가시거리는 10km 내외로 일부 지역에 박무(옅은 안개)가 끼지만 차량 운행에는 불편이 없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진다.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3일) 오전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중부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날씨, 딱 농땡이 치기 좋은 날씨다”, “서울 날씨, 날씨 조오타”, “서울 날씨, 날씨가 또 비올기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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