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분산으로 완화 예상되나 추석 당일 역대 최대 기록할 듯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귀성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전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오후에는 귀성객들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일별 고속도로 정체는 완화돨 것으로 보이지만 추석 당일은 귀경차량과 성묘차량의 혼재로 역대 최대 교통량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 구간 교통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하루 405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하루 평균 7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수도권 최대교통량은 추석당일인 8일이 86만대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추석연휴기간 차량 정체가 심했던 고속도로를 미리 파악하고 우회 도로를 알아보는 등 귀성 계획을 꼼꼼히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서해안 고속도로는 매송-서평택 구간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30분이 단축되는 등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이용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석 연휴 기간 차량 정체, 세상에나 정말 끔찍할거같아”, “정말 잘 파악하고 가야지”. “추석 빨리 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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