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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앞으로 더 오른다 "어… 담배 한 갑 만원 돌파?"

  • 송고 2014.09.11 14:05 | 수정 2014.09.11 14: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정부, 물가연동제 도입…실질 가격 하락 방지, 금연 효과 지속 방안 추진

물가연동제가 도입되면서 앞으로 담뱃값은 자동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연합뉴스

물가연동제가 도입되면서 앞으로 담뱃값은 자동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연합뉴스

정부가 현재 평균 2천500원인 담뱃값을 2천원 올리기로 최종 확정하면서 담뱃값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담뱃값은 자동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금연종합대책’ 브리핑에서 “소비자물가 인상률이 담뱃값에 반영되도록 하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해 담배실질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방지하고 가격의 금연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앞으로 담뱃값이 점진적으로 계속 자동적인 인상이 된다”며 “이런 제도가 없었을 경우에는 단기적인 금연효과가 있다가 그 다음에는 정체상태로 들어가는 패턴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문 장관은 지난 2일 담뱃값을 현행 2천500원에서 4천500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조율해오다 이날 2천원 인상안을 최종 확정지었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증세 불가 방침을 뒤집는 것이어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담뱃값 더올리면 안되나”, “담배 한 갑 만원 돌파하나”, “담배값 서민세금 부당 가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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