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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고양원더스에 사과 "패자부활 기회 막는 비정함"

  • 송고 2014.09.11 18:04 | 수정 2014.09.11 18: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KBO, 구단에 회원사 자격 줄 수 없어 퓨처스 리그 편입 반대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해체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고양원더스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더스 구단이 해체한 이유에 대해 "'불확실한 미래'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보도에 따르면, 고양원더스는 지난 3년간 프로야구 퓨쳐스(2군) 팀과 번외경기를 했다. 내년에는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에 편입돼 정식 경기를 치르길 바랐지만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이를 반대했다. 회원사가 아닌 구단에 회원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고양원더스 해체에 대해 김성근 원더스 감독은 "고교 야구팀이 62개로 늘었고, 그 밑에 리틀야구팀도 늘었다"며 "그러면 뭐하나. 그들이 갈(입단할) 곳이 있어야지. 원더스 해체는 야구계 전체의 타격"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허 구단주(허민 고양원더스 구단주)가 사과했다. 비(非) 야구인인 허 구단주가 그동안 야구단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나"며 "그걸 야구계가, 야구인인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고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패자부활의 기회를 막는 비정한 사회", "고양원더스 해체 참으로 안타깝다", "NC와 KT는 받아들이고 고양원더스는 내치고?", "기회를 만들어야 할 KBO가 사비를 털어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이들의 의지마저 꺾는구나" 등의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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