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심으로 음주운전 의혹 제기돼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사고 당시 승리가 음주운전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승리는 12일 새벽 자기 소유의 포르쉐를 몰고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중 마주오던 벤츠와 추돌한 뒤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승리는 사고가 있기 전날인 11일 오후 빅뱅 멤버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옥타곤에서 패션 브랜드 ‘노나곤’의 론칭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승리가 ‘노나곤 파티’에서 음주를 한 뒤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다 추돌사고를 일으킨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는 12일 “음주운전은 절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마 클럽 갔다가 술 한잔 안했겠어”, “으이구 음주운전은 아니길”, “음주운전은 살인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사고 당시 부상 정도가 가벼워 병원에 가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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