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7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018,000 142,000(-0.15%)
ETH 3,484,000 0(0%)
XRP 718.5 3.6(-0.5%)
BCH 488,900 15,200(-3.02%)
EOS 621 29(-4.4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배설 장군 후손들 ‘명량’에 뿔났다…“후손들 화날만 했네”

  • 송고 2014.09.15 16:52 | 수정 2014.09.15 16: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악행 묘사에 명예훼손 주장

영화 '명량'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배설 장군의 후손들이 영화 ‘명량’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15일 경주 배씨 비상대책위원회는 경북 성주경찰서에 ‘명량’의 제작자 겸 감독 김한민, 각본가 전철홍, 소설가 김호경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비대위는 “영화 ‘명량’ 제작자들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배설 장군의 악행을 그려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에 후손들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 이유를 들었다.

극중 배설 장군은 이순신 장군을 살해하기 위해 거북선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다 부하의 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배설 장군은 명량해전을 앞두고 진영을 이탈해 전쟁이 끝난 후 권율 장군에게 처형당한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배 장군이 뭍에 내렸다가 도주해 참수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명량해전에는 참가하지 않았다”며 “이 문제가 제기된 뒤 영화 제작자 등 관련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기대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설장군, 후손들은 화날 수 있겠네”, “배씨문중 폭발하는 데 무리도 아니다”, “배설장군, 억울하겠다. 이해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7 07:23

94,018,000

▼ 142,000 (0.15%)

빗썸

10.27 07:23

93,979,000

▼ 91,000 (0.1%)

코빗

10.27 07:23

94,001,000

▼ 161,000 (0.1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