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제치고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추석 연휴 상영 예정
영화 ‘명량’이 추석 연휴를 고비로 1천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누적 관객수 1천692만8천863명, 누적 매출액 1천295억7천135만2천410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명량’은 개봉한 지 31일 만에 영화 ‘아바타’가 세운 역대 최고 매출액 1천248억4천700만원을 뛰어넘으며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명량’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아바타’가 금액이 비싼 3D로 매출액을 높여갔다면 ‘명량’은 압도적인 관객 수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칭찬했다.
관련업계는 ‘명량’의 꾸준한 열기로 상영이 올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따라 ‘명량’이 조만간 누적 관객수 1천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명량 1700만 관객 돌파 목전, 대단하다”, “명량 1700만 관객 돌파, 얼마나 재밌길래”, “명량 1700만 관객 돌파,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 한국영화 자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량’은 단 12척의 배로 수백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영화로 배우 최민식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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