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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인성 “꺼져”…'무슨 일이야?'

  • 송고 2014.09.22 10:12 | 수정 2014.09.22 10:1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김기방, 다단계 시절 조인성에 200만원 꾸려다 ‘혼쭐’

배우 조인성과 김기방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헀다.ⓒ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인성과 김기방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헀다.ⓒ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인성이 배우 김기방에게 꺼지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김기방이 “데뷔하기 전 철이 없을 때, 당시 통장에 100만원 있었다”고 운을 떼며 다단계에 빠졌던 과거를 드러냈다.

김기방은 “친구 여자친구 꼬임에 넘어가 일당 10만원을 받고 3일만 일하기로 했다. 옥장판, 옥팬티 등을 팔았는데 3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다이아몬드 마스터라고 굉장히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겠더라”며 “남은 2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배우 조인성한테 부탁했으나 ‘꺼져’라는 말과 함께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여기서 주는 교훈은 정직하게 살다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인성, 김기방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다고”, “조인성 배재고 때부터 친했다던데”, “조인성 김기방, 정말 친한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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