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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2회 연장…"AG 일정상 종영일은 확정 못해"

  • 송고 2014.09.22 21:50 | 수정 2014.09.22 21:5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악녀 연민정 과거 탄로나는 와중에도 거짓말·악행 일삼으며 시청률 견인

방송 관계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회 연장된 52회로 종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연합뉴스

방송 관계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회 연장된 52회로 종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연합뉴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회 연장된다.

2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왔다 장보리’는 2회 연장이 확정돼 52회로 종영될 예정이다. 앞서 MBC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한 회 결방될 것을 대비해 1회 연장을 논의한 바 있지만 최근 2회 연장을 결정하면서 52회로 종영하게 된 것.

엑스포츠는 “아시안 게임 중계 관계로 편성은 유동적일 수 있다”며 “경기 결과에 따라 결방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종영 날짜는 알 수 없는 상태”라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왔다 장보리' 2회 연장과 종영일 미정 사실을 보도했다.

‘왔다 장보리’는 거짓말과 과거가 탄로나고 있는 중에도 악행을 일삼는 연민정(이유리 분)과 복수에 몰두하는 문지상(성혁 분)의 대립이 주가 되면서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문지상을 죽이려는 연민정의 극악무도한 행위가 전파를 타면서 관심이 집중됐으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7.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왔다 장보리’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왔다 장보리 연장, 연민정 어떻게 되나 너무 궁금해”, “왔다 장보리 연장, 역시 막장이 갑이지”, “왔다 장보리 연장, 주인공 장보리는 어디가고 복수는 문지상이 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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