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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예비신랑 고명환 “한고은과 결혼 상상해봤다는데…”
- 송고 2014.09.23 16:11 | 수정 2014.09.23 16: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과거 방송서 이상형으로 한고은 언급해 관심 집중
개그맨 고명환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의 결혼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고명환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고명환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JOY '더 체어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해 MC 신동엽의 “한고은과의 결혼을 상상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많이”라고 답하며 이상형으로 배우 한고은을 꼽았다.
이어 그는 동료 개그맨 문천식의 결혼을 언급하며 “문천식이 결혼할 때 정말 부러웠다. 결혼식 사회를 봤는데 신랑 자리로 뛰어가고 싶더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10월 결혼하는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1999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교회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지난 1997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간판 개그맨으로 활약해왔다. 최근 배우로 변신해 다양한 드라마에 감초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임지은은 지난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마차’, ‘영웅시대’, 영화 ‘복수는 나의 것’,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둘이 정말 잘어울리네”, “우와 대박 개그맨-여배우 부부 탄생”,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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