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CP "유재석과 1대1 토크 단독 출연인 점 배려한 것"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제작진이 가수 서태지의 단독 출연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3일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10월 9일 방송 출연을 확정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서태지가 기존의 ‘해피투게더3’ 형식을 깨고 유재석과 1대1 토크를 나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해명했다.
김광수 책임프로듀서(CP)는 “유재석과 1대1 토크를 하지만 이는 단독 출연하는 서태지를 위한 배려”라며 “혼자 나왔는데 MC들의 질문이 이어지면 부담을 느낄까봐 녹화 초반에만 1대1로 토크를 나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수 프로듀서는 “유재석과 녹화 후에는 야간매점 세트에서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 등 다른 MC 들도 참여하는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태지의 해피투게더3 출연 소식에 대해 “서태지 해피투게더3, 야간 매점 메뉴는 뭘로 하려나?”, “서태지 해피투게더3, 무슨 얘기 할까”, “서태지 해피투게더3,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과 서태지는 1972년생 동갑내기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녹화는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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