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3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2,665,000 620,000(0.76%)
ETH 3,234,000 77,000(-2.33%)
XRP 729.4 74.8(-9.3%)
BCH 430,650 600(0.14%)
EOS 637.4 7(-1.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단통법 분리공시 제외, 이통3사 '멘붕' “앞으로가 더 문제”

  • 송고 2014.09.24 10:28 | 수정 2014.09.24 11:2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하부 고시에서 ‘분리공시제’ 제외가 확정되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모두 어이 없다는 표정이다.

24일 이통3사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분리공시’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유감스럽다”, “향후가 우려스럽다” 등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단말기 시장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등 법의 취지 달성을 위해 분리공시 도입이 반드시 필요 하다는 사회적인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영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법의 실효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기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 역시 “이번 결과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분리공시는 단통법의 실효성 측면에서 필요한 제도이나 실현되지 못해 향후 단통법이 잘 정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통사 한 관계자는 “단말기 유통법이 이동통신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3 13:40

82,665,000

▲ 620,000 (0.76%)

빗썸

10.03 13:40

82,697,000

▲ 697,000 (0.85%)

코빗

10.03 13:40

82,599,000

▲ 599,000 (0.7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