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비·언어장애 등 후유증 동반, 사전예방 중요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가족력’이 지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뇌졸중의 원인 가족 중 뇌졸중 환자있으면 위험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과거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다.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마비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동맥경화, 고혈압이 있으며, 고지질혈증(콜레스테롤 혈증 등), 과도한 흡연, 음주, 뇌졸중의 ‘과거력’, ‘가족력’ 등도 원인이 된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대개의 경우 사지마비, 언어장애, 감각마비, 시각장애, 운동장애, 의식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고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사전 예방과 조절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발병확률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등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을 써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뇌졸중의 원인, 가족력도 포함되는 줄 몰랐어...”, “뇌졸중 진짜 무서워”, “뇌졸중의 원인 뭐든지 흡연과 음주는 안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