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데일리미러, 체증증가로 인한 건강이상설 제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두고 그가 즐겨 먹는 스위스산 치즈가 발병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영국 신문 데일리미러는 김정은이 과도한 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과거 공개 석상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3주 간 공식행사에 나타나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위스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김정은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많은 양의 치즈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김정은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닮은 이미지를 부각시키려고 일부러 살을 찌우고 있다며, 과도한 치즈 섭취로 그의 허리 치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도 불참해 건강이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진짜 아픈가?”, “김정은 최고인민회이 불참 무슨 일 벌어지려나?”,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영국도 관심 많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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