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을 앞두고 이성 잃은 기자 연기
개그우먼 안영미가 최근 관심을 모은 '선릉역 알몸녀'를 패러디했다.
안영미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선릉역 알몸녀’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 멸망 1시간 전 상황이라는 콘셉트를 다루며 개그맨 신동엽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구 종말을 앞둔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으로 나간 기자로 변신한 안영미는 '선릉역 알몸녀'를 패러디하며 이성을 잃은 채 알몸으로 카메라 앞을 당당하게 걸어 지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의 몸은 모자이크 처리됐고 촬영 각도는 최근 차 안에서 선릉역 알몸 배회녀를 촬영한 각도 그대로였다.
앞서, 최근 선릉역 공영 주차장에서 나체로 길을 걸어가는 한 여성을 누군가가 촬영한 영상이 SNS 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NL 안영미, 대박이다" "안영미 SNL, 아이디어 진짜 좋다" "안영미 SNL, 완전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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