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방송서 그룹 JYJ 전속계약 분쟁 문제 일침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퇴출통보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허지웅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허지웅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그룹 JYJ와 전속계약 문제로 분쟁을 벌인 바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행보를 비난했다.
당시 방송에서 허지웅은 그룹 JYJ의 지상파 출연불가 사유의 배경에 누군가의 압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출연진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자 그는 “침묵의 카르텔 이냐?”고 물으며 “결국 SM엔터테인먼트가 볼드모트냐, 말 하면 안 되는 거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볼드모트는 소설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악당으로,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존재다. 소설 속에서는 모두가 그 이름을 부르기를 두려워하고 단지 '그'라고만 부르기도 했다.
제시카가 최근 JYJ의 소속사 분쟁을 승소로 이끈 변호사를 만났다는 보도가 계속되면서 허지웅의 이 같은 발언에도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지웅 시원하게 날렸네”, “제시카 JYJ 전철 밟는건가?”, “허지웅 제시카 이야기도 한마디 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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