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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유상무에 “돈, 얼마까지 빌려줬나?"
- 송고 2014.09.30 10:58 | 수정 2014.09.30 10:5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다른 사람이 계산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 돈 없을 땐 집까지 팔 생각해봐
개그맨 유상무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집까지 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유상무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집까지 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맨 유상무가 “방송, 행사, 사업을 많이 하는데도 다른 사람이 계산하는 걸 싫어해 돈이 없다”고 운을 떼며 “친구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무조건 빌려준다”고 고백했다.
전현무가 “지인들에게 가장 크게 빌려줬던 액수는 얼마냐?”고 묻자 유상무는 “억 단위 정도 된 것 같다. 없으면 안 빌려줘야 되는데 어머니한테 집을 팔자고 까지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상무는 “어렸을 때부터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서서히 집을 넓혀나가고 있고 지금 집도 전세인데도 그렇다”며 “그랬더니 어머니가 막 우시더라. 그때 만약 어머니가 허락 했으면 집을 팔았을 거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그게 혹시 장동민이냐?”고 물었고, 유상무는 “에? 난 대답 안했다”고 에둘러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전현무 유상무, 웃기다”, “비정상회담 전현무 유상무, 요즘 그나마 볼만하다”, “비정상회담 전현무 유상무, 진짜 웃겼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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