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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112 걸었지만 끊어 버렸다"

  • 송고 2014.09.30 17:52 | 수정 2014.09.30 17:5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탑승객들, 머리 다치는 등 '아수라장' 상황

30일 오전 신안 홍도 해상에서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30일 오전 신안 홍도 해상에서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한 마디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30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매체들은 이날 오전 전라남도 신안 홍도 해상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이모 씨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배가 갑자기 굉음과 함께 멈춰섰다.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이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한 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고 사고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112에 전화를 걸어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어디냐고 계속 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 끊어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으려고 꺼냈지만 입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며 “겨우 승객들이 서로 도와가며 입었다”고 덧붙였다.

최초 신고자의 이 같은 진술로 경찰과 해상구조대를 향한 구조체계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화났겠다”,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무서웠겠다”, “유람선 승객들 용감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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