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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팬미팅 눈물의 의미는?

  • 송고 2014.10.01 08:33 | 수정 2014.10.01 08: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평소처럼 유쾌했으나 노래 부르던 중 감정 북받쳐

소녀시대가 30일 멤버 제시카의 탈퇴 후 진행된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였다. ⓒ연합뉴스

소녀시대가 30일 멤버 제시카의 탈퇴 후 진행된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였다. ⓒ연합뉴스

소녀시대가 팬미팅 도중 결국 눈물을 흘렸다.

소녀시대는 지난 30일 중국 심천에서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를 열고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준비한 행사를 모두 무사히 마쳤다.

멤버들은 팬들과의 이벤트인만큼 유쾌하고 밝게 행동했지만 발라드 노래를 부르던 중 울음을 터뜨려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서현과 유리가 눈시울을 붉히는 사진은 소녀시대 팬들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올 봄 개인적 사정으로 당사에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으며,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시카 나가는 데 동의한거 아님? 왜 울지”, “억울하니까 울겠지”, “다들 궁예질 좀 그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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