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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 자진 사퇴…"안타깝다" 주류

  • 송고 2014.10.02 09:58 | 수정 2014.10.02 10: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새정치민주연합, 내년 5월까지 잔여 임기 채울 새 원내대표 선출해야

박영선 원내대표가 사퇴의 뜻을 밝혔다.ⓒ연합뉴스

박영선 원내대표가 사퇴의 뜻을 밝혔다.ⓒ연합뉴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2일 오전 8시 30분께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모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원내대표직 사퇴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박영선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인사 파동 당시 탈당까지 검토했지만, 세월호특별법 수습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하고 사퇴한다는 의원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당무에 복귀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 간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타결된 바 있다. 그러나 협상 결과를 놓고 유족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고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 협상 주체였던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내년 5월까지 잔여 임기를 채울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선 결국" "박영선 안타깝다" "박영선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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