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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유재석, 아들 지호 방송출연 거부…"왜?"
- 송고 2014.10.06 10:45 | 수정 2014.10.06 10:4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염경환 아들 염은률과의 만남서 거부의사 밝혀
ⓒSBS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방송출연과 관련해 단호한 거부의사를 밝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이 자신의 우상인 유재석과 만남을 가졌다.
그간 방송에서 염은률은 “유재석 아저씨처럼 되고 싶다”며 “유재석 아저씨를 제일 좋아한다”고 무한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은률은 유재석이 등장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유재석은 “은률이 덕분에(붕어빵에)나오게 됐다”며 시청자들에게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와 함게 ‘붕어빵’에 출연할 생각이 있느냐”는 은률의 질문에 “지금은 아들이 한창 뛰어놀 때다. 아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염은률은 “방송 출연하면 인기도 올라가고 돈도 벌지 않느냐. 그러다가 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아직은 아들 지호가 어리니까 더 자란 뒤에 자신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나중에 크면 얘기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거부의사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붕어빵’ 유재석 아들 지호 보고싶다”, “‘붕어빵’ 유재석 아들 지호 자유로워야해”, “유재석 아들 지호 나중에 나오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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