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월 콘서트 건강상 이유로 불참…사건 담당 법무법인 크리스 때랑 같아
그룹 엑소의 루한이 활동을 중단할 전망이다.
쿠키뉴스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는 루한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엑소의 중국 멤버 루한이 1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5월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에 낸 것과 동일한 것. 때문에 루한이 사실상 엑소 멤버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피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법적 대리인 또한 크리스 사건을 맡았던 법무법인 한결 측으로 알려졌다.
앞서 루한은 지난 9월 열린 태국 콘서트에 이어 지난 2일 SM타운 도쿄 콘서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과 네티즌을 중심으로 ‘루한 탈퇴설’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루한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루한 탈퇴, 세상에 소문이 진짜였네”, “루한 소송 제기, SM 굿 언제하냐”, “루한 소송 제기, SM타운 분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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