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글로벌 누적 판매 전년 대비 3.0% 증가한 456만대 기록
폭스바겐은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456만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 판매에 있어서는 유럽이 126만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반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222만대가 판매됐으며 이중 207만대가 중국에서 판매돼 1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경우 전년 대비 26.0% 성장한 2만3천326대가 판매됐다.
크리스티안 크링글러 폭스바겐그룹 및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영업/마케팅 담당 총책임자는 "중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로 3분기만에 200만대 판매를 달성하고 서유럽 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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