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고 있다 예측불허 출발하는 차와 정면충돌해
그룹 더크로스의 전 멤버 김혁건이 사고 이후의 삶을 털어놓았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더 크로스 김혁건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2년 넘게 무대에 설 수 없었다”며 사고를 당하게 된 경위와 사고 이후의 삶을 털어놨다.
김혁건은 “군대에 다녀온 뒤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 이하 모든 근육이 마비됐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는데, 예측불허 출발하는 차와 정면충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에 얼굴을 박고 땅에 떨어지면서 이제 죽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올 때까지 버텨야지 하는 마음 이었다”며 “부모님 얼굴을 보고 나서야 의식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김혁건은 “나는 포기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마음에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더크로스 김혁건 미사여구 없이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더크로스 김혁건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더크로스 김혁건 마음 아프게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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