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 하루 평균 6만원-> 6천원 DOWN
환자들의 하루 간병비 부담이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적용 계획을 논의했다. ‘포괄간호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간병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20%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특히, 환자 및 환자 가족의 부담이 컸던 간병비가 입원비에 포함돼 책정된다. 종합병원 6인실 입원비용이 1만 원 정도라고 한다면 포괄간호병동 입원비는 본인부담률 20%가 적용돼 1만 2000원∼1만 6000원 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포괄간호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입원료 본인부담은 종합병원 기준으로 하루당 약 1만2000원~1만6000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보다 약 3000원~6600원 정도 증가한 금액이지만 대신 평균 6만원 수준인 간병비가 없어져 환자 부담이 많이 줄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적용 괜찮을 듯”,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적용 간병인 어떻게 되나?”, “제대로 적용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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