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천149가구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1천866가구 일반공급
롯데건설은 내달 11월 부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초대형 규모의 아파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 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59~121㎡, 총 3천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기준 ▲59㎡ 200가구 ▲84㎡ 1천7가구 ▲100㎡ 468가구 ▲121㎡ 191가구 등 1천866가구가 분양된다.
대연동 일대는 부산 내 재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인근 대연혁신도시와 함께 신 주거중심지역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과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일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정비구역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도 마련돼 있어 입주시기에는 더욱 향상된 교육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포초와 해연중 등도 가깝게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황령산, 유엔기념공원, 이기대공원 등 인근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연면적 6천700여㎡)’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다목적 GX룸 등이 들어선다.
약 16%의 낮은 건폐율로 쾌적한 단지 구성도 선보인다. 여기에 수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중앙광장이 단지를 가로질러 조성되며 7개의 무지개의 색깔과 의미를 담은 테마공원이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0㎡B타입과 121㎡B타입의 경우 세 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드림알파룸’이 적용돼 거실과 인접한 공간을 남성용 서재, 여성용 와인바&맘스오피스, 자녀용 키즈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롯데건설이 특허 출원한 ‘드림라인월’이 적용돼 숨겨진 레일을 통해 입주민이 원하는 위치에 선반과 수납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3동 20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11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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