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도쿄 공연 성황리에 마쳐…네티즌 "소속사 디스가 유행인가"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이홍기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터진다. 도대체 일은 제대로 하고 있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했다.
그는 “우리 식구님들 하나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진짜 누구한테 얘길 해도 똑같으니 이곳에 쓴다”고 전했다.
이홍기는 이후 FT아일랜드 일본 콘서트 포스터를 게재한 뒤 “그대가 날 변했다 한다. 너무 가슴 아픈 이 한마디가 날 변화시킨다”며 “서로의 잘못에 대한 사과 당연한거고 그대는 아무 말이 없어 슬픈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식구님들아’라고 언급한 부분이 소속사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며 불화가 있는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이홍기 인스타그램을 본 네티즌은 “이홍기 정말 갈등 있는건가?”, “이홍기, 요즘은 소속사 디스가 유행인가”, “이홍기, 무슨 일이길래 공개적인 곳에서까지 언급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16일과 17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2014 FT아일랜드 어텀 투어-투 더 라이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4일 훗카이도를 시작으로 오사카·아이치·요코하마 등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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