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공범 3명 예상…여권 발급 늦어진 점 동기 일부 추정
캐나다 정부가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을 사살된 범인 마이클 제하프-비보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캐나다 경찰은 지난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제하프-비보가 단독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저녁까지 의사당과 주변 건물들을 폐쇄하고 공범 수색을 벌였으나 단서를 찾아내지 못했다. 당초 경찰은 공범이 최대 3명까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제하프-비보가 최근 여권을 신청했고, 이 문제로 지난 2일부터 오타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가 시리아로 가려고 했던 것 같다면서 "여권 발급이 늦어지는 게 범행 동기의 일부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정말 혼자?”,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쇼핑센터랑 전쟁기념관은?”,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여권 때문에 총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