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를 앞세워 미국 판매를 확대한다.
박한우 기아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4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신형 카니발은 내수에서 2만대 이상 판매됐다”며 “10월 현재 출고 대기는 1만1천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형 카니발의 반응이 뜨겁다는 얘기다.
기아차는 이달에 미국에서 신형 카니발을 출시하고 내년부터 해외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박 사장은 “신형 쏘렌토는 내수에서 7천400대 팔렸다”며 “출고 대기는 9천500대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11월 양산을 시작해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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