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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한마디 “일본인은 우리 국민을 이렇게밖에 생각 안하나”

  • 송고 2014.11.11 15:16 | 수정 2014.11.11 15:1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0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 이유로 들어 입국 거부해 ‘황당’

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 거부 당한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 거부 당한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 거부 사건과 관련, 공개적으로 입을 열었다.

SBS는 11일 “이것은 분명 표적 거부이자 입국 거부다”며 “일본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이렇게 밖에 생각을 안 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분노하는 이승철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승철은 지난 9일 일본에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거부를 당했다. 이에 이승철은 “일본 출입국 관리소는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니까 독도와 관련된 연예인이나 공인들의 개인 사생활을 끄집어내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출입국은 관리소는 20년도 더 된 대마초 흡연을 끄집어내 입국 거부 이유로 들었다”며 “어떤 가수들은 비자가 불충분하다든지 등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고 있다”고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헐”,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일본은 왜그러는거야”,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승철 멋져요!”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독도는 우리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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