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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분기 순이익 1천770억원…전년비 17.4% 증가

  • 송고 2014.11.12 15:52 | 수정 2014.11.12 15:53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한화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보다 17%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1천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누적(1~9월)으로는 16.6% 늘어난 3천8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순이익 증가는 꾸준한 위험보험료 확보에 따른 위험률차익 증대와 함께, 공시이율 담합 관련 공정위 과징금 환입 538억원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87조 6천100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또한 전년 동기 보다 10.3% 증가한 7조 6천60억원었다.

3분기 누계 수입보험료는 9조 9천390억원으로 2013년 3분기(1~9월) 10조 1천100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수입보험료 감소는 세제개편 이슈 소멸에 따른 저축성 상품 매출 감소에 기인했다.

연환산 보험료(APE)는 1조 6천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었다. 이중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7천90억원을 기록하는 등 보장성 판매 기조는 확대되고 있다.

3분기 누계 운용자산 이익률은 4.7%로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고정 이하 부실대출비율은 0.29%를 기록했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 중 무위험 및 트리플 A등급 채권의 비중이 89.9%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

RBC 비율은 전분기 261.4% 대비 10.6%포인트 증가한 272.0%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사전 리스크관리 강화와 개별 리스크 모니터링 확대 등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RBC 비율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3분기 누계 13회차 유지율은 84.6%로 전년 85.0% 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25회 유지율은 67.1%로 전년 66.8%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불완전판매율은 한화생명의 소비자 보호 강화 정책에 지난 FY2012 0.57%, FY2013 0.40%에서 2014년 3분기까지 0.36%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꾸준한 비용절감 노력으로 3분기 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감소한 16.3%였으며, 3분기 누계로도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15.6%를 나타냈다.

한화생명 이관영 IR팀장은 “한화생명은 보장성 매출규모 증대, 클레임 심사역량 강화를 통한 위험률차익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금리 지속에 대응하기 위해 Income gain을 확대하는 동시에, 선별적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유연한 자산 운용 등으로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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