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시장 호평, 합작 소망 드러내
“한국이 세계 영화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 브래드피트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퓨리’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내가 한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은 영화나 음악 시장이 정말 독창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과의 합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없지만 한국 아티스트와 파트너가 되는 것을 늘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베를린을 향해 진격하는 탱크부대 '퓨리'의 활약상을 그렸다. 피트는 '퓨리'를 이끄는 워 대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퓨리 브래드피트 못알아보겠다”, “퓨리 브래드피트 한국 영화시장 너무 잘 아시네”, “퓨리 브래드피트 한국 좋아하셨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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