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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오늘 떠난다…‘산업폐기물’ 되나?

  • 송고 2014.11.14 13:33 | 수정 2014.11.14 13: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석촌호수 480만명 몰려·'제2롯데월드' 안전 문제 둘러싼 논란 일기도

러버덕이 14일 한달 간의 전시를 마치고 철거된다.ⓒ러버덕 프로젝트-서울 페이스북 캡처

러버덕이 14일 한달 간의 전시를 마치고 철거된다.ⓒ러버덕 프로젝트-서울 페이스북 캡처

“잘가 러버덕, 덕분에 즐거웠어”

지난달 14일 석촌호수에 설치돼 한달 간 명물로 자리매김한 고무오리 ‘러버덕’이 14일 철거된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기획한 프로젝트다. 러버덕은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위로와 희망을 갖게 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프랑스 생나제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홍콩 등을 돌며 사랑받았다.

러버덕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이어졌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러버덕 전시를 보기 위해 석촌호수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480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에 대한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러버덕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는 등 러버덕을 둘러싼 논란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러버덕 전시 종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러버덕, 계속 했으면 좋겠다", "러버덕, 떠나지마", "러버덕, 귀여워", "러버덕, 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달 간 귀여움을 받은 러버덕의 최후는 쓸쓸할 전망이다. 러버덕은 처음 제작된 경기도 파주의 창고로 옮겨져 3개월동안 보관된 후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폐기물로 처리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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