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했을 경우 의료사고 밝히기 힘들다"
변호사겸 방송인 강용석이 의료사고 승소율과 함께 故 신해철을 언급했다.
강용석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故 신해철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의료사고 소송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故 신해철이 현재 의료소송 중인데 이는 달걀로 바위 치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며 "승소할 확률이 정말 어렵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강용석은 "의료 사고는 원고가 조금이라도 소송에서 이기는 경우가 1/4 정도"라며 "완전 승소율은 4%를 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용석은 "환자가 사망했을 경우 화장하면 의료사고는 절대 밝힐 수 없는 것이고 차트는 공공연한 비밀인데 의사가 집도 과정에서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나중에 밀렸다 한꺼번에 처리하는 게 대부분"이라며 병원의 실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강용석 故 신해철 의료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故 신해철 의료사고, 밝히기 힘들까?" "강용석 故 신해철 의료사고, 복잡하다" "강용석 故 신해철 의료사고 명백히 밝혀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