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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연봉킹 CEO는?…5억 이상 7명

  • 송고 2014.11.17 10:31 | 수정 2014.11.17 13:13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10억3천만원으로 1위

등기이사 평균 보수 삼성화재, 삼성생명 1, 2위 독식

보험사 CEO들의 연봉은 3분기(누계) 기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회장은 올해 9월까지 9개월 간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보험사들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억원의 이상의 보수를 받은 보험회사 CEO는 김창수 삼성생명 대표,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 김병헌 LIG손보 대표 등 7명이다.

삼성생명은 김창수 대표에게 8억5천3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삼성생명은 김 대표의 상여금으로 2억1천만원을, 급여로 6억3천만원을 지급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는 3분기 8억4천9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급여로 3억9천700만원, 성과금으로 4억5천2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미래에셋생명 최현만 부회장은 근로소득과 퇴직소득액을 합산해 총 6억9천만원을 받았다.

삼성화재 안민수 대표는 3분기 보수로 7억7천6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6천300만원에 설/추석 상여, 인센티브 등 상여금 1억8천700만원이 포함됐다. 기타 소득으로는 2천600만원이 지급됐다.

3분기 10억2천6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전용배 삼성화재 이사는 급여 5억1천만원과 상여금 4억9천900만원을 받았다. 기타 소득으로는 1천700만원을 수령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10억3천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3분기 생·손보사 보수 중 최고 액수다. 3분기 보수에는 급여 4억4천900만원에 상여금 3억4천700만원 등이 포함됐다.

LIG손보는 김병헌 대표에게 3분기 보수로 5억8천5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보수에는 지난해 비상경영 등으로 지급 유보한 근로소득 1천960만원이 포함됐다.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는 5억6천800만원을 받았는데 급여 3억4천500만원에 상여금 2억2천300만원이 지급됐다.

▲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수 삼성화재, 삼성생명 나란히 1·2위

올해 3분기 16개 보험사가 41명의 등기이사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160억9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보수는 3억9천200만원이었다. 생보사 평균은 3억5천800만원이며, 손보사는 4억2천200만원으로 손보사가 6천400만원 더 많았다.

삼성화재의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9억100만원으로 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8억8천900만원으로 전체 2위, 생보업계 내에선 1위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평균 보수는 6억8천6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각각 6억600만원, 4억6천300만원으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은 4억5천200만원, 4억800만원이었다. 코리안리와 LIG손보는 각각 3억3천200만원, 2억7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손보와 롯데손보의 평균보수는 각각 2억4천300만원, 2억4천만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KDB생명과 동부생명은 2억2천500만원, 1억9천500만원이었으며, 동양생명이 1억6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아비바생명의 평균보수는 1억2천600만원을 나타냈다. 흥국화재는 1억1천200만원으로 16개사 중 가장 적은 액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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