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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평창 ICT올림픽' 구현 위해 강원도와 맞손

  • 송고 2014.11.18 15:00 | 수정 2014.11.18 14:52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ICT 관련 융합 산업 활성화, 지속가능 발전 도모 협력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와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최첨단의 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강원도는 18일 오후 3시 과천청사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부와 강원도는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ICT 및 관련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고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선수단, 관계자, 관중 및 강원도 지역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문화,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ICT 기술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추진한다.

또한 경기장 등 올림픽 개최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에서 IoT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력 및 예산, 관련 정보 등을 상호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올림픽을 ▲세계 최초의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5G 올림픽’ ▲경기정보, 교통,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올림픽’ ▲관람객, 시청자 등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초실감 올림픽’으로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5G는 현재 최신기술인 4세대 이동통신(LTE) 보다 1천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이다.

특히 평창올림픽에서 ICT 기반시설·서비스 등이 일회성으로 소비되지 않고 지역과 국가의 유산으로 활용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올림픽은 ICT 기술의 진보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올림픽 자체가 개최지의 첨단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연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서 올해 개최된 소치 올림픽에서는 트래픽 급증에 대응한 가상화 네트워크기술 도입과 Wifi 서비스 무료제공을 내세워 홍보했으며, 이잔 2012년 열린 런던 올림픽은 SNS 기반 ‘소셜 올림픽’을 기치로 내세운 바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평창올림픽은 ICT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의 우수한 ICT 기술·서비스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서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평창올림픽을 세계 최고의 ICT 올림픽으로 개최하고 국가·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최고 수준의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문화,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한편, 올림픽 개최 이후 개최지의 재정적자가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올림픽 개최가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유의미한 올림픽 유산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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