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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원가절감 덕분에 ‘올 뉴 스마트 캠리’ 합리적 가격으로”

  • 송고 2014.11.18 19:03 | 수정 2014.11.18 20:2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2012년 풀체인지 모델 출시 때와 동일한 가격

이전 모델보다 40만원 인상됐지만 사양 추가 많아

[서귀포=이대준 기자]생산기술의 혁신과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올 뉴 스마트 캠리가 착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 출시 행사에서 “2012년 7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됐을 때 가격과 동일하게 올 뉴 스마트 캠리의 가격을 책정했다”며 “가격을 빈번히 올리거나 내리지 않는 것이 한국토요타의 가격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개소세 인하 부분도 고려해서 가격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올 뉴 스마트 캠리의 출시 차종과 가격은 ▲2.5 가솔린 XLE 3천390만원 ▲2.5 하이브리드 XLE 4천300만원 ▲V6 3.5 가솔린 XLE 4천330만원이다.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마이너체인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원가절감 노력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나카호 토시히로 토요타 부수석 엔지니어는 “생산기술의 혁신뿐 아니라 부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플랫폼 공유를 비롯한 원가절감 노력들이 이번 가격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물론 2014년형 캠리에 비해서는 40만원이 올랐다.

김성근 한국토요타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캠리와 한국 캠리는 사양이 크게 차이가 난다”며 “한국에 선보이는 사양으로 환산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캠리가 더 비싸다”고 말했다.

2천개가 넘는 부품이 바뀌거나 재설계되는 엄청난 마이너체인지가 이뤄진 것에 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키히사 사장은 “엔저와 관련해 올 뉴 스마트 캠리는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들여오는 모델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환율에 의해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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