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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 클라우드 비즈 파트너용 API' 제공…中企 상생 기반 강화

  • 송고 2014.11.19 10:00 | 수정 2014.11.19 10:0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중소 호스팅 사업자 위한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구축

SK텔레콤이 국내 중소 호스팅 사업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제공, 상생기반을 다진다.

SK텔레콤은 'T 클라우드 비즈 파트너용 API'를 개발해,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중개 사업 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 클라우드 비즈 파트너용 API란 클라우드 중개 사업자가 T 클라우드 비즈 인프라를 이용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가상서버 생성·운영·관리와 함께 네트워크 디스크, 부하 분산(로드밸런싱), 방화벽, 보안 등의 기능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글로벌 IT 인프라 시장은 단순 호스팅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급격하게 전환돼 왔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 중소 호스팅 사업자들은 관련 시장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이번 SK텔레콤의 'T 클라우드 비즈 파트너용 API' 론칭은 이 같은 상황의 국내 중소 호스팅 사업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기반을 제공한 것이다.

기존 호스팅 사업자들은 향후 인프라 투자 없이 T 클라우드 비즈를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을 위한 기반 플랫폼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고객사 입장에서도 매력적이다. 중개사업자로부터 T 클라우드 비즈 가격 대비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적화(Customizing)된 다양한 응용 솔루션과 부가서비스들을 지원받음으로써 고객사 입장에서는 좀더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인 평균 가용률 99.99%의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특화 솔루션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8월과 9월 2회에 걸쳐 사용 요금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는 등 상생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 SSD(Solid State Disk) 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기존 서버 대비 5배 이상 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 지원을 위해 북미와 유럽 지역 대상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해 왔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객사뿐 아니라, 유통사업자와 공급자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계 형성이 급선무"라며 "기존 호스팅 사업자들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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