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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활용…2G·3G 네트워크 안정성 'UP'

  • 송고 2014.11.13 10:38 | 수정 2014.11.13 10:3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장애·재해 발생시 통신망 안정성 개선

SK텔레콤이 LTE 망을 활용해 2G·3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은 장애·재해 발생시 통신망 안정성과 함께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2G·3G over LTE' 기술을 개발해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2G·3G네트워크의 유선 전송로 대신 LTE를 활용하는 기술로 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G·3G 유선망에서 장애가 발생하거나 도로공사·자연재해 등으로 유선 전송로가 유실될 경우에도 LTE네트워크만 온전하다면 LTE를 전송망으로 활용, 평소와 유사한 수준의 2G·3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구축·운영도 효율화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G·3G 유선 전송로는 유사시를 대비해 이중으로 구축 하는데 '2G·3G over LTE' 기술을 도입하면 LTE 망이 유선 전송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LTE는 데이터 전용망으로서 동작방식이 다른 2G·3G 음성망을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SK텔레콤은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데 성공해 '2G·3G over LTE'를 상용화 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G·3G over LTE' 기술은 향후 이동 통신 유선 전송망을 차세대 무선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6년까지 국내 600여 국소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최승원 SK텔레콤 네트워크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2G·3G·LTE 등 모든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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