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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그룹, 글로벌 신사옥 착공식 실시

  • 송고 2014.11.19 18:07 | 수정 2014.11.19 18:0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016년 완공 목표로 올 12월부터 건립 예정

ⓒ에어아시아그룹

ⓒ에어아시아그룹

에어아시아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글로벌 신사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글로벌 신사옥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12월부터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약 1억4천만링깃(한화 약 458억6천400만원)을 투자했으며 총면적 5만6천985㎡ 규모에 지상 6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에어아시아그룹의 신사옥 이름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 레드와 본사를 뜻하는 헤드쿼터를 합친 레드큐로 지었다.

말레이시아를 넘어 아세안 최고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에어아시아만의 전문성은 물론 재미있고 친숙한 이미지를 반영했고 완공되면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엑스가 입주하게 된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에어아시아는 처음 말레이시아 수방공항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청사로 확장해나가면서 수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신사옥에서 에어아시아의 미래를 계획하며 명실상부 아세안 대표 항공사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니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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