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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조용필 '걷고 싶다' 부른 사연이…
- 송고 2014.11.20 14:12 | 수정 2014.11.20 14: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한국 가면 찾아 뵙겠다" 마음 전해
김재중이 조용필 노래를 부른 사연을 공개했다.ⓒ김재중 트위터
JYJ 김재중이 가수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른 사연을 털어놨다.
JYJ 멤버들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돔 투어 콘서트 '이치고 이치에'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재중은 이날 열린 콘서트에서 조용필의 '아루키타이'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불렀다.
조용필의 '걷고 싶다'의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고 싶어 고심 끝에 원곡자인 조용필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흔쾌히 부를 수 있게 허락해준 조용필에게 가이드를 떠서 보냈고, 이에 조용필은 "잘 불러달라"고 격려한 뒤 식사를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
김재중은 "아직 뵙진 못 했는데, 기대만큼 충족시키는 무대를 꾸민 뒤 식사 자리를 함께하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찾아뵐 것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YJ 김재중, 어떻게 바꿨을지 궁굼하네" "JYJ 김재중, 콘서트 멋있었겠다" "JYJ 김재중, 노래 들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도쿄 돔 투어를 성료한 JYJ는 오는 12월 13~14일 오사카돔 공연, 같은 달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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