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와 성장사업 육성 가속화에 초점
LG이노텍은 27일 이사회를 거쳐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사업부장 정용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전무는 성장 사업인 차량부품 사업의 글로벌 고객 확대, 수주 확보 등 사업 영역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부사장 승진 대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LED 사업체질 개선과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에 공로가 컸던 허명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LED사업부장으로 발령했다.
이밖에 문혁수 수석연구원을 상무로 발탁한 것을 비롯, 김진현 부장, 손길동 부장, 안준홍 부장, 원정준 부장 등 총 5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문혁수 수석연구원은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기여한 인물이다.
LG이노텍은 올해 임원인사를 두고 "미래 준비와 성장사업 육성 가속화에 초점을 뒀다"며 "각 분야에서 시장 선도에 성과를 냈던 인재들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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