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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 5일 결정날 듯

  • 송고 2014.12.04 18:43 | 수정 2014.12.04 18:4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이 5일쯤 판가름 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 여부가 이날 마감시한을 넘겨 5일쯤 결론이 날 전망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각 채권단이 오늘(4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졸업 여부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했지만, 늦게 제출하겠다는 곳이 있었다”며 “5일이면 모든 곳이 동의서를 다 제출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는 괜찮다”며 졸업 여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당초 이날 졸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채권단들이 동의서 제출을 미루면서 연기된 것이다.

잔액기준으로 아시아나의 협약 채권은 1조1천억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산업은행이 6천7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 채권의 55%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자율협약 졸업을 의결하자고 제안한 만큼 사실상 졸업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채권단 입장에서 아시아나의 자율협약 졸업을 반대할 명분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자율협약 졸업 여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체신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아시아나는 그동안 채권단 도움 없이도 자금의 75%를 자체적으로 조달해왔다”고 말했다.이어 “협약 채권의 비중도 낮고, 신용등급도 BBB+로 좋다”며 “10월에 회사채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만큼 더 이상 자율협약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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