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구조조정 및 보직이동이 당초 예상을 깨고 최소화되는 수순에서 마무리됐다.
KT는 10일 승진 인사에 이어 11일 보직이동 인사를 통해 부문장급에서 2명만 교체하는 선에서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부문장급 인사는 2015년도 성과 창출의 연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 보직의 변동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고객과 사업 분야는 유임하고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 등 지원 분야에 대해서만 부문장을 교체한 것.
부문장급에서는 현 전략기획실장인 이문환 전무를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이대산 전무를 경영지원부문장으로 각각 선임한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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