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수상한 그녀'로 800만 관객 동원…민효린, 남보라 등 활약 기대
배우 천우희가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가 일명 ‘본드녀’로 출연했던 영화 ‘써니’의 아역 멤버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우희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강소라에게 집착하는 본드녀로 출연해 ‘씬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와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모두 전성기를 맞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화’의 아역으로 열연했던 강소라는 tvN 드라마 ‘미생’의 안영이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미생’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대박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면서 내실 있는 2014년을 보냈다는 평가다.
‘나미’로 분해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준 심은경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원톱 주인공을 맡아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2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것.
또한 민효린(수지 아역), 남보라(금옥 아역), 박진주(진희 아역), 김민경(장미 아역) 등도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얼굴을 비추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청룡영화제 천우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룡영화제 천우희, 써니 멤버들 자주 만나나?”, “청룡영화제 천우희, 본드녀 연기 멋지더라”, “청룡영화제 천우희, 축하합니다”, “청룡영화제 천우희, 한공주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17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작은 영화, 유명하지도 않은 제게 이런 큰 상을 주셨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려 큰 박수를 받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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