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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 또 다운…'인터뷰' 매진 행진 이어지고 있다
- 송고 2014.12.24 16:43 | 수정 2014.12.24 17: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독립영화관 주축 300여개 관서 크리스마스 개봉
영화 '인터뷰'가 오는 25일 미국 30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에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다.ⓒ연합뉴스
북한의 인터넷이 또다시 다운됐다 복구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가 크리스마스 개봉을 앞두고 예매 행렬이 이어졌다.
미국의 인터넷 리서치 그룹 딘 리서치는 23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중국의 통신회사 ‘차이나 유니콤’이 제공하는 북한의 4개 인터넷망이 몇 시간 동안 불안정한 사태를 보이다 접속이 끊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의 인터넷망은 지난 22일에도 11시간 동안 접속이 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와 함께 소니 픽처스가 개봉 결정을 내린 ‘인터뷰’를 상영하는 독립영화관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는 예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리처드슨 시에 있는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 분관에서 상영 예정인 5회 분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영화 ‘인터뷰’는 북한 최고지도자의 암살을 다뤘다는 점, 소니가 자사를 해킹한 해커의 협박에 굴복해 상영을 취소했었다는 점 등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어내고 있다.
'인터뷰'는 독립 영화관을 주축으로 한 미국 내 300개 극장에서 25일 개봉된다.
북한 인터넷 또 다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북한 인터넷 또 다운, 김정은이가 홍보에 재능이 있네”, “북한 인터넷 또 다운, 영화 홍보 제대로 했다”, “북한 인터넷 또 다운, 적당히 재밌기만해도 흥행할 듯”, “북한 인터넷 또 다운, 김정은 당황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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