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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언론사 테러, 범인들 '무슬림'에게도 총격 가해

  • 송고 2015.01.09 10:53 | 수정 2015.01.09 10:5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사망 경찰관 이민자 2세이자 이슬람교 신자…반 총장 "종교 전쟁 아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발생한 프랑스 잡지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로 사망한 경찰관 중 1명은 이슬람교 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각) 발생한 프랑스 잡지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로 사망한 경찰관 중 1명은 이슬람교 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연합뉴스

프랑스 잡지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로 사망한 경찰관 중 1명은 무슬림 이민자의 2세였으며, 그 자신도 무슬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샤를리 엡도’에 대한 총격을 “정당화될 수 없는 무자비한 행위”라고 규탄하고 “사망한 경찰관은 무슬림이었다”고 밝혔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지칭되는 이들이 같은 종교를 믿는 무슬림에게도 총격을 가한 데 대해 “이것은 종교 전쟁이 아니라 공동의 인간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경찰관의 이름은 아흐메드 메라베트로, 그의 신원이 알려지자 SNS에는 '나는 아흐메드'라는 추모글이 물결을 이루기도 했다.

앞서 한 목격자가 사건 당시 촬영한 비디오에는 메라베트가 보도에 쓰러진 상태에서 범인들에게 살려달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범인들은 그러나 메라베트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다.

프랑스 언론사 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佛 언론사 테러, 헐 충격”, “佛 언론사 테러, 그냥 아무나 죽이고 싶었구만?”, “佛 언론사 테러, 알라는 극단주의자들 싫어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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