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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뚱뚱하면 죄, 열정페이는 무죄?"

  • 송고 2015.01.23 10:47 | 수정 2015.01.23 10:5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신규 디자이너 채용 시 신체적 조건 유‧불리 존재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신체차별 관행을 비판하고 나섰다.ⓒYTN 뉴스화면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신체차별 관행을 비판하고 나섰다.ⓒYTN 뉴스화면


패션업계가 신규 디자이너 채용 시 신체적 조건을 내세워 차별을 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패션노조와 청년시민단체는 지난 22일 신체차별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이날 패션노조,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 청년유니온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패션업계의 ‘신체차별’에 대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대다수 패션업체에서 취업난을 악용해 신입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모델과 같은 신체 사이즈를 요구하고 있다”며 “실제 의상모델은 시급 1만∼2만원을 주고 채용해야 해 디자이너를 모델로 써서 인건비를 줄이려는 업체들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신체차별’ 구인광고 업체리스트를 공개하며 “세계적 디자이너인 샤넬의 칼라거펠트, 루이비통의 마크제이콥스, 안나수이 등이 한국에 있었다면 각각 ‘너무 말랐고’, ‘키가 작고’, ‘뚱뚱하기’ 때문에 패션업체에 취업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업계의 비합리적 관행을 꼬집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패션디자이너 인권위 진정 정말 가지가지하네”, “패션디자이너 인권위 진정 모델쓰면 돼지 진짜 억울하겠다”, “패션디자이너 인권위 진정 신체적 유불리 관행 뒤집어야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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