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차량 위로 떨어져 허리 다쳐…병원 치료 중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꾸중을 들은 10대 청소년이 4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크게 다쳤다.
29일 연합뉴스는 경찰의 말을 인용, 이날 새벽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17살 A군이 방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진 뒤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이날 새벽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뒤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자 방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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